집 근처에 있어서 밥 해서 먹기 귀찮을 때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인 곳을 소개합니다. 김밥이 맛있는 이 곳은 '손여사네'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먹어 본 김밥 중에 가장 맛이 괜찮은 곳 중 하나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저녁 8시까지 하는데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손여사네에서 김밥을 먹을 수 없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일요일에 먹는게 중요한데 말입니다. ㅠㅠ 분식집이다보니 기본적인 김밥 메뉴도 많고, 떡볶이와 만두류, 라면, 우동, 오뎅탕 등 분식메뉴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뽀빠이김밥과 달걀진미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마지막으로 김밥을 말려고 하는 찰나에 잠시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뽀빠이 김밥의 특징은 김밥에 계란이 ..
팔공산 등산을 마치고 팔공산 맛집인 '조가네 갑오징어 대구팔공산점'에 방문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여서 파전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네요. 뭐든 맛있는 걸 더 먹으면 좋지요. 이 곳은 갑오징어 불고기가 맛있는 집입니다. 갑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일반 오징어와는 차이가 큽니다. 갑오징어 그 자체에서의 맛은 딱히 없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주를 이루며, 매콤한 양념 베이스의 불고기이다보니 갑오징어를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팔공산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은 동구 중대동쪽에 있습니다. 점심때를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희는 방으로 예약하여서 저희끼리 조용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 서두에도 언급하였다시피 사전예약을 하게 되면 파전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
오랜만에 경산 대구대학교에 왔습니다. 일 때문에 잠시 왔는데 점심때이기도 하여 자주 갔었던 '왕이모네식당'에 갔습니다. 이 곳은 저렴한 밥값과 뷔페식 반찬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랜만에 왔는데 밥값은 좀 올랐네요. 그럼에도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이 곳도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대부분 집에 가 있겠지요..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와서 손님이 없었는데 제가 밥을 먹고 있으니 가게가 어느 정도 꽉 차더군요. 메뉴는 많습니다. 주로 이 곳에서는 제육볶음을 많이 먹습니다. 만약 된장찌개를 주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따라 나오거든요. 그렇기에 된장찌개를 주문하시면 하나 더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행위입니다. 이 곳 왕이모네식당은 밑반찬을 ..
아주 오래간만에 '용쉐프키친'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생연어샐러드가 맛집인 일본 가정식 전문점입니다. 시지 신매역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는 쉬운데 가게에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다만 신매역에서 누리타운아파트쪽으로 나 있는 대로변 우측으로 주차구획이 있기때문에 이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용쉐프키친은 작은 가게입니다. 하나아파트 앞 상가 점포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에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코로나땜시 다들 울상이지만 이 곳은 그래도 배달음식이 잘 되어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듯 했습니다. 이래저래 메뉴가 많은데 저희는 생연어 샐러드와 믹스 초밥 그리고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믹스 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를 토치에 구워줄 것인지를 물어보셨는데 구워달라고 말씀드리니 3개는 익혀져서 나..
경주 건천에 들렀다가 쫄면이 맛있다는 곳이 있어서 건천시장에 있는 '감로당'이라는 분식집에 들렀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맛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처음에 간판을 보고 잘못 왔나 싶었는데 쫄면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어서 제대로 온 줄 알았습니다. '감로당'이라는 간판 글자 앞에 '빵'이라는 글자가 있으니 뭔가 특이하네요. 생활의 달인에 쫄면의 달인으로 곳이네요. 메뉴는 쫄면, 라면, 오뎅 세가지인데 오뎅은 셀프이며, 쫄면은 비빔쫄면, 온쫄면, 냉쫄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오픈시간은 10시 30분이며, 마감은 저녁 7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어묵용(오뎅) 간장은 고추간장과 파간장 두가지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파간장을 좋아합니다. 어묵과 비빔쫄면이 나왔습니다..
날도 덥고 배는 고프고 해서 다양하게 많이 먹으러 집 근처에 있는 '아리야'라는 일식집에 갔습니다. 소바와 초밥, 물회가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조리 다 주문해줬습니다. 아리야 이 곳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로변에서 매호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강변에 주차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30분에 하고, 월요일이 정기 휴무인데, 6월과 7월에는 휴무없이 한다고 하네요. 내부에 손님들 없는 쪽으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복분자 광어/단새우 초밥 반반 하나, 냉소바 정식 하나, 복분자 광어 물회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도 맛이 괜찮았고.. 냉소바도 맛있었습니다. 냉소바와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