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강마루 시공하냐고 어제 푸념했었는데..
오늘 강마루 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임시 전기에서 3kw 주택용 본 전기 신청을 하였습니다.
전기 시설부담금이라는 명목으로 비용이 발생하더군요.
표준시설부담금 246,000원
부가가치세 24,600원
총 270,6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본 전기를 신청하고나서
1~2개월 후에 임시 전기 신청할 때 낸 돈에서 사용한 전기요금을 제하고
돌려준다고 합니다.
대략 15만원 내외라고 하는데 나중에 돌려받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큰 작업 중 하나였던 강마루 시공..
시공을 마치고 난 뒤에 보니..
타일을 시공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좋았습니다.
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느낌은
일반 강마루의 맨들맨들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타일이나 돌을 시공한 것처럼
살짝 울퉁불퉁한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색상은 아이보리 빛이 도는데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환 공포증이 느껴질 듯한 천장의 다운라이트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나중에 다운라이트를 좀 막던가 해야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시공한 강마루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려스러웠던 것에 대해 작업을 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에는 아래 사진의 골에서 빗물이 쏟아져내려오는데
플륨관이 조금 짧아서 우수관쪽으로 제대로 연결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오늘 가서 뒷쪽의 플륨관을 빼내어서
우수배관쪽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연결해주었습니다.
보기에는 많이 별로이긴한데
비 피해를 막기위해 조치를 취했는데
여름에 비가 오고 난 뒤에 어떨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초고속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내일 문을 달고..
다음 날에는 싱크대, 신발장,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마무리 짓고..
그 다음 날 입주 청소를 마치고..
입주를 할 예정입니다.
나머지는 입주하고나서 하나씩 하면 될 듯 합니다.
내일 작업이 끝나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