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양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독일미양꼬치 시지 3호점'이라는 곳인데 양갈비가 대박 큰 양갈비 맛집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특이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 메뉴의 사진이 같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주인분이 중국쪽 분이시라서 그런지 메뉴에 한문도 같이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양꼬치와 고급양갈비, 꿔버로우, 가지돼지고기 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를 보면 개구리다리 요리도 있습니다. ㄷㄷ
양꼬치는 일반 양꼬치와 양념 양꼬치가 있습니다.
살이 통통하니 특징이 도드라집니다.
맛도 좋습니다.
숯 역시 참숯입니다.
다음 타자는 고급양갈비입니다.
갈비 1대에 만원입니다.
특징이라면 역시나 엄청 큽니다.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직접 양갈비를 발골해서 하신다는데 사장님 본인은 고기를 크게 크게 하시는 걸 좋아하시다보니 이렇게 큰 양갈비가 나온다고 합니다.
양갈비 크기부터 큰데 육즙 또한 많아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지돼지고기튀김은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라고 칭따오를 먹다가 하얼빈도 먹어봤는데 나름 청량감이 많이 도는 맥주라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양갈비 냄새난다고 그러는데 냄새도 안 나고 맛도 좋네요.
고급양갈비는 한 번 드셔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